수서역 삼겹살 맛집 두툼한 생고기의 참맛

수서역 삼겹살 맛집 두툼한 생고기의 참맛


슬슬 봄이 오고 있구나를 느낄 수 있게
봄냄새가 물씬 풍기는 요즘인데요
평소 고기를 즐겨 먹지 않는데
산책하면서 집에 가는데 
갑자기 코 끝을 찌르는 삼겹살 냄새..
와 이번에 못 참겠네 싶어서
남자친구랑 바로 수서역 삼겹살 맛집에 들어갔어요

낮에 이렇게 삼겹살 먹은지가 정말
너무 오랜만이어서 이것만으로도 둘이
설레는 이 기분 무엇이죠?ㅋㅋㅋㅋ

앉자마자 삼겹살 2인분을 주문했는데요
와.. 두께도 어마어마하고
양도 엄청 푸짐하네여?

그리고 이렇게 차림이 나와요
저도 남자친구도 야채파여서
고기 먹을때 콩나물이랑 김치
엄청 많이 굽굽해서 먹거든요
이렇게 따로 통에 나오니까
불판에 들러붙지도 않고 너무 좋음!

고기는 직원분이 잘라주지 않으셨어요^^;
대신 저희가 예쁘게 잘랐습니다
꽤나 잘 자른거 같아서 사진도 찍어줬구요?ㅋㅋ
그냥 먹어도 충분히 쫀득하니 맛있지만

수서역 삼겹살 맛집에서도
야채파인 저희 커플 역시나 쌈을 싸 먹쥬?
먹다보면 당연 야채가 모자라요
더 달라고 말씀드리기에 눈치보이지 않게

이렇게 따로 야채를 떠서 갈 수 있는
셀프코너가 있어서 그저 감사할따름
마늘이랑 콩나물, 상추 깻잎을
한가득 넣고 쌈을 싸서 먹었는데요
역시나.. 꿀맛입니다ㅠㅠ